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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병원

신경과 개설합니다.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술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신경내과, 신경외과 이렇게 볼 수도 있지요.

그러니 진료보는 질환에서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

수술이 필요한 뇌출혈, 뇌종양, 뇌동맥류 등 이런 것들은 주로 신경외과의 담당이고요.

그외에는 신경과의 담당입니다.

뇌경색(중풍), 수술이 필요하지 않는 뇌출혈, 간질, 파킨슨, 치매 등등 

뇌질환에 관련된 질병이 있고

팔다리 저림, 방사통, 신경포착증후군 등등

말초신경과 관련된 질환이 있습니다.

그외에 어지러움증, 두통, 불면증, 대상포진 등등 진료에 대한 범위는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저희 병원은 영주지역의 주치의 되는 병원으로 발돋움하고자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내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보강하여 지역주민의 흔한 질환에 대처하고자 하였고

그 일환으로 신경과를 개설하여 노인환자분들과 각종 신경계 계통에 질환을 앓고 있으신 

분들에게 좀더 편하고 정성껏 진료하려 합니다. 

 

성누가와 적십자도 신경과가 있는데 뭐하러 또 개설하느냐? 이런 질문도 있을 수가 있는데요.

저희 병원에 내과환자가 많이 방문해주시는데 

엄밀히 따지면 상당수가 신경과 환자분들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이 많은 영주의 특성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한두번도 아니고 다른 병원에 진료과가 있다고 그쪽 병원으로 가세요 라고 말씀드리기 죄송합니다.

저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바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어요.

 

응원해주십시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존 병원에 없는 클리닉이거나 안동이나 대도시 가야 해결되는 문제를

저희 병원에서도 충분히 잘 처리하여 좋은 결과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3일부터 진료가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 자인병원 원장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