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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병원

9년만에 처음 생긴 진폐병동 - 영주자인병원




오늘은 기쁜 소식하나 전하려합니다.

저희 영주자인병원이 근로복지공단산하 진폐 전문요양기관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진폐병원이란 석탄, 석면, 규토의 흡입으로 인해 폐에 손상을 받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환자를 입원요양하는 병원을 말합니다.


이런 성과는 거의 3여년간의 시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얻은 것인데요

진폐병동에 입원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진폐병원이 많이 사라졌는데요. 

전국에서 거의 9년만에 처음 승인을 받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이 새로 증축개원한 이유도 

좀더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진폐환자분들이 요양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구요.

내과 의료진을 좀더 강화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병동 한층을 모두 리모델링하였고 낡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들은 모두 손보았습니다.


증축개원하면서 200병상으로 시작하였고

급성기 환자분들과 구분하여 병동운영을 할 예정이며

100병상가량의 진폐병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은 처음 시작하는 입장이라 

미숙한 점도 많을테고 또한 입원환자들의 요구사항에 잘 맞춰드릴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최대한 노력을 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할텐데요.



열심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하여주십시요. 



-영주자인병원장 이영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