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도 심심치 않케 나오곤 했던 병원에서의 화재 사건이 있었죠.
불이나 피해도 상당했고 환자분들의 목숨까지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요즘엔 각 지역마다 불조심을 위해 소방서와 관공서에서 병원에 다니시며
여러 예방조치와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시정조치도 알려주시고요.
위사진 알아보시죠??
병원내 전체 구역은 금연구역인데요~~
저희 영양실은 사무실 제일 위에 위치하고있어서 옥상을 가려면 저희 사무실을 거쳐서 나가야해요~~
문은 닫혀있어도 투명 문에 엘리베이터 소리로 어느 분이 나가는 지 다 보이거든요
환자분들이 애연가도 많으시니 비가 오거나 날이 궂은 날은 병원밖에 나가시기 힘들어서
옥상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계셔요~~
그럴때마다 저희가 막 뛰어나가죠~~
"환자분 병원 전체가 금연 구역이니 병원내에서 담배피시면 안되요"
웃으면서 좋게 애기해드리고 환자분들 내려가시고~~
하지만 또 다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죠~~ㅎㅎ
저희가 자리에 없는 틈을 다실려는지 또 눈이 마주치면 다시 내려가시곤해요~~
담음날 저희병원은 추가 배식나가는 거 다들 아시죠??
추가배식을 나가 보니 어제 그분이 병실에 딱 누어 계시드라구요~~
"반찬 더 드릴까요?" 하니 괜찮타 하시길래~~돌아서서 나오면서 얘기해드렸어요~~
"건강에 안좋으니 좀 줄이세요~~"
화내시지 않고 "네 알겠습니다~~" 신경써줘서 고맙고 맛난 밥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네요~
이럴때가 제일 일하면서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입원해 계시는 기간만이라도 담배 잠깐 서랍에 넣어두시고 얼른 건강 찾으셔서 퇴원하세요~~
이제 곧 봄이네요~~~
병원주위를 산책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 글쓴이 : 영양과 양정화 )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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