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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소식

뼈속에 넣은 쇠대롱이라고 ??

뼈 속에 들어 있는 쇄 대롱이라고 ??

날도 춥고 몸도 마음도 많이 움추러 드는 겨울입니다. ^^

개인 적으로 여름 보다는 겨울을 좋아 하는데 이유는 스키 시즌이기 때문이죠 ㅋ ㅋ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스키장이나 등산 또는 눈길에 넘어져서

우리 몸에 있는 긴 뼈들(Long Bone)이 골절상을 입었을때 사용하는 쇠 대롱(골수강내 정, IM-Nail)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긴 뼈가 골절 됐다고 해도 꼭 IM-Nail 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환자의 몸상태나 골절의 상태, 부위을 감안하여 사용하는데

앞서 포스팅한 철판을 대는 절개 부위도 적고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대롱 하나 넣고 나사 3~5 개 정도 밖으면 끝!!! ) 

단점은 철판을 대는 수술보다 수술후 모양이 이쁘지 않다는거 ㅠㅠ

수술후 사진을 보면 뼈와 뼈사이에 틈이 조금 생기는데 그곳은 뼈에서 진이 나와서 다시 단단한 뼈로 

만들어 준담니다. ^^

몇가지 유형을 사진을 알아 볼께요


1. 상완골


 

2. 대퇴골 

 

3. 경골 

 

IM-Nail 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팔과 다리로 한정적이다 보니 많은 부위에서 사용을 하진 않습니다.

주로 교통 사고 또는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을 합니다. 

뼈가 길고 단단하다 보니 충격에 의해 많이 골절되더라고요.

눈도 많이 오고 스키장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충돌 사고 조심하시고 빙판길 조심히 다니세요 ^^


 

 

    ( 글쓴이 : 수술실 실장 양성호 )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