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뼈이식 수술에 대해서 알아 보겠는데요.
뼈 이식 수술은 보통 골절수술후 뼈가 붙지 않았다던가
뼈에 종양이 생겼을때 종양을 제거한후 빈공간을 채워주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가골 이식 과 인공뼈 이식이 있는데 두가지를 간단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가골 이식은 사진에 표시된 골반에서 뼈를 떼내는데
골반에서는 부드러운 뼈(해면골)를 많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
( 닭뼈를 생각하시면 쉬울 거에요. 닭뼈의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피질골이고
속에 검은 부분이 해면골입니다.)
피질골보다는 해면골이 뼈를 유합시키는데 적합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을 합니다.
이 사진은 손가락 끝에 분쇄골절로 인해 수술후에도 뼈 일부분이 비어 있어서
자가골 이식을 한 사진입니다.
자가골 이식을 하지 않고도 제품으로 나와 있는 인공뼈들이 많은데요
자가골 이식 수술을 할때보다 시간도 단축시키고 필요이상 상처도 적어서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뼈에 종양이 생겨 골절을 동반한 상태에서 인공뼈 이식후 핀으로 고정한 사진입니다.
두가지 수술 사진을 보시면 자가골 이식이나 인공 뼈 이식이나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인공뼈 제품들도 사용부위나 방법에 따라 모양과 재질에 차이는 있지만
뼈를 잘 자라게 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의사와 상담후 선택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 간편하다고 무조건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상 뼈 시식 수술과 방법을 간단히 알아 보았는데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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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수술실 실장 양성호 ) |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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