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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상식

간섭파치료 후 생기는 멍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간섭파 치료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었죠~

오늘은 간섭파 치료 후 생기는 멍 (빨간자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섭파 치료기는 부황처럼 생긴 컵을 통증부위에 부착한 다음 간섭파를 발생시켜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인데요. 

부황처럼 생긴 컵을 흡입모터를 이용해서 몸에 더 잘 부착되도록 하여 치료하는데

이때 도자컵이 피부를 끌어당겨서 자국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혈관이 약한 경우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혈관이 약해지면 조그만 충격에도 모세혈관이 쉽게 터져버리기 때문에 멍이 쉽게 듭니다.

처음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은 많이 놀라시는데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점점 없어 지실거에요. 

 

 

 

  

또 한가지!

흡입하는 느낌과 자국으로 부항과 치료원리나 효과가 같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섭파기기를 표현하기로 부항같은 것? 이라고 표현하시는 어르신 분들도 많지요~


부항요법은 부항이라는 컵을 몸에 흡착하여 부항 안의 공기를 제거하여 음압을 발생시켜 

다친 부위에 충혈이나 어혈 현상을 일으키게 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인데요.

저번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간섭파치료는 도자가 서로 다른 간섭파를 발생시켜 

심부열로 치료하는 것이고 부황과 같이 병변에 충혈을 생기게 하지는 않습니다. 

부항 시술 후에 나타나는 피부 반응에따라 질병을 진단하기도 한다네요.

이처럼 간섭파치료와 부항의 치료원리는 다르답니다.

 

 

 

수영황제 펠프스도 부항사랑이 대단하다고 해요.

이번 올림픽에서 부항자국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고있다네요.


하지만 부항 또한, 전문가의 처치에 의한 시술이 아니면 

치료 예상 범위 이상의 심각한 혈관 파열이나 근육 손상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해주세요^^!

  

늘 최선을 다하는 물리치료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 물리치료사 김연화 )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