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혈액검사와 혈액형 검사, 간염, 골반초음파, 자궁경부 검사만이라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질병이기도 하지만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르고 지낼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임신이나 결혼후 알게 되면 참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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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검사: 여성은 매월 월경으로 출혈이 있어서 모르는 사이에 빈혈이되는 경우가 많아요
더욱이 임신하면 혈액량이 불어나지만 적혈구 수는 불어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혈액은 엷어집니다.
이렇게 임신에는 빈혈을 일으키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빈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임신전에 가능한 한 빈혈을 치료해 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엽산복용 여부 검사: 결혼과 함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라면 미리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 심장기형, 구순열 등을 예방해주는 영양소로
예비 산모들의 경우 임신전 3개월부터 임신후 12주까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어요.
간염검사:간염은 본인이 모르게 앓고 있는 경우도 있고, 또 간기능 검사를 해야만 발견할 수 있죠.
우리나라 인구의 5~10% 정도가 바이러스 보균자일 정도로 흔한 B형간염은 예방이 필수에요.
만약 간염에 걸린체 임신할 경우 임신중독증을 일으키며, 모체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전이될 수 있기때문에 임신전 미리 검사를 받아 B형간염 항체가 없는 분이라면 예비신랑과 신부 모두 3차로 진행되는 예방접종 꼭 하세요.
풍진검사:임신한 여성이 풍진에 걸렸다면 태아가 심장질환, 백내장, 청력장애와 같은 질병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날 수 있어요. 풍진에 대한 감염 및 면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이라면 꼭 챙겨야하는 검사겠죠. 항체 검사후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임신중에는 접종할 수 없으니 임신계획 최소 3개월 전에는 꼭 예방접종 하세요.
매독 검사: 매독에 걸려도 임신할 수 있지만 임신 5~6개월경에 유산이나 사산할 가능성이 높으며
태아는 시력,청력장애,발육부진등을 일으켜요.
자궁암 검사 :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건강검진 항목에도 필수인것처럼 가장 기본적인 검사 항목이에요. 결혼전 아직 겁나서 혹은 부끄러워서 검사한 적이 없는 분이라면 결혼전 검사 꼭 해보세요.
혈액형검사 : 본인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혈액형 검사는 출산 과정에서 생길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반드시 본인이 알고 있는 혈액형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소변검사: 임신중독증 ,당뇨병,요도염,신우신염,신장병등을 진단하여 임산부 위험 및 유산, 조산의 위험을 줄이며 예방할 수 있어요.
결핵검사: 예비신랑, 신부 모두 흉부 X 선 검사를 통하여 진단이 가능하며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걸릴수 있으나 초기에 치료가 가능하며 약물복용시 전염력이 없으므로 진단후 치료가 필요해요
골반초음파 검사: 자궁, 난소, 나팔관, 자궁경부, 골반 내에 있는 여러 가지 구조물들의 이상을 체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자궁 근종, 선근증, 자궁내막에 용종이 있거나,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 유착, 자궁 기형 등을 알 수 있고요. 나팔관이 막혀서 수종이 생기거나 난소에 낭종이 있는지도 알 수있어요.
치과치료: 충치,잇몸병은 임신 전에 치료하세요.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평소에 보이지 않던 구강질환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과 치료는 임신중에도 가능해요.하지만 일부 약물은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약물 선택에 특히 유의해야하며 ,특히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등 잇몸병 예방관리는 임신 전에 미리하는 것이 좋겠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80%를 차지해요. 그러나 예방접종을 하면 70~80% 예방할수있어요.
그러므로 임신을 앞둔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3차로 진행되는 예방접종 꼭 하세요.
수두예방접종: 임신 20주 이내에 수두에 걸려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태아에게 감열될 가능성은 20~40% 정도이고 이중 기형이 발생할 확률은 약 2%입니다. 그리고 임신초기 수두에 감염되면 태아가 사망할 수 있고 임신 후반기에 감염되면 선천성 수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임신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해요. 임신 중에는 접종할 수 없고 임신 전 4주~8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 (Td 백신):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자란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에 의해 몸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수축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임신 중 파상풍에 걸리면 태아의 사망률이 60%에 이르므로 예방접종하세요.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으로 호흡기의 비말과 분비물의 접촉으로 전염될수 있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이 태아에게 미치는 부작용은 없지만, 임신 초기에는 위험할 수 있어 12주 이후에 맞는 것을 권장하며, 독감은 주로 추워지는 10월~2월에 유행하므로 미리 접종하세요
이에 비해서 신랑의 검사항목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불임검사, 전립선 검사, 성병검사가 있는데요.
웬지 신랑에게 권하면 거절당할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네요. ㅎㅎ
하지만 검사를 해놓으면 안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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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검사 : 여성에 비해 불임의 원인이 남성에게 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불임검사는 필수에요.정자의 운동 정도와 수, 정액의 정상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밀검사를 받아야해요.
전립선검사 :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최근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질환은 만성이 되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해요.
성병검사 : 남성 성병은 본인 뿐 아니라 여성의 자궁이나 난소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임질이나 매독과 같은 성병은 여성과 아기에게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결혼전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