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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상식

발바닥 통증! 발바닥 근막염 치료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바닥,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 발바닥 근막염(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바닥 근막(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서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는데요.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할때 발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발바닥 근막염(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은 발의 해부학적, 구조적 이상으로도 발병하긴 하지만 대부분 발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한다던지, 딱딱한 바닥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한 경우,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걷는 일, 여성의 경우 구두 또는 하이힐의 착용으로 빈번하게 발병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데 통증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꼭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그럼 발바닥근막염의 자가운동법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 이온도입치료기(Iontophoresis)  


약물이온을 피부 또는 점막을 통해 

침투시켜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기입니다! 

저기 보이는 패드에 약물을 적셔 통증부위에 붙여 약물이 침투되게 합니다! 

저희 원에서도 발바닥 근막염, 테니스 엘보 등 염증성 질환에 주로 쓰고있어요!






 

▶ 체외충격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통증부위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염증을

깨트리고, 주변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혈관의 재형성을 도와 통증을 감소시킬수있습니다! 



 


 





▶ 발바닥 근막 스트레칭 


앉은 자리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한 손으로 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천천히 올리면서

발바닥의 근막이 단단하게 스트레칭이

되도록 당겨줍니다. 천천히 15~20초간

유지하여 주세요!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된 족저 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벽에서 30cm 가량 떨어져서 벽을 바라보고 선 채로

시행합니다.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를 최대한 뒤쪽으로 뺀 상태에서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디디면서 벽을 양손바닥으로

밀어서 종아리의 아킬레스 건이 단단하게 스트레칭시켜줍니다. 천천히 15~20초간 유지하하여 주세요! 

또 통증이 있는 쪽 다리의 무릎은 최대한 펴져 있어야 하며 통증이 있는 쪽 다리의 뒤꿈치가 들려서는 안되니

주의하여 주세요! 







 

염증의 정도에 따라 주사요법 또는 약물요법을 쓰기도 하는데 사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니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염증의 강도가 더욱 커지기 전에 미리 예방하여주시고 

또한 통증이 있는 동안 며칠간은 발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겨울철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영주재활  #영주 도수치료  #족저근막염

 

    ( 글쓴이 : 물리치료사 박노정 )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